배우 이태란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2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이태란이 SBS 새 일일 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태란은 극 중 한 번 믿으면 의심 없이 직진하는 여자 강해진 역을 맡았다. 그녀는 혼자서 여섯 살 연하 남편을 최고 명문대 법학과에 합격시키는 것은 물론 다 무너져 가는 시아버지의 식당을 직접 운영하는 인물로, 당차고도 듬직한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소속사는 "이태란이 '여자를 울려'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맛 좀 보실래요?'는 '사랑은 방울방울'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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