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자명이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한층 훈훈해진 외모도 덩달아 눈길을 끈다.
구자명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뜻 깊었던 일요일, 그리고 엄마 아빠의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주셨던 큐피트님의 아들분 결혼식. 무사히 잘 끝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과거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탄생2'에 출연했을 때와는 새삼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디션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체중 37kg을 감량했다고 알려진 그는 날렵해진 턱선과 또렷한 이목구비 등 한층 세련된 모습을 내비쳤다.
한편 구자명은 2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김탁구'로 출연해 가왕결정전에서 복면가수 '노래할고양'에 패했다.
또 방송이 나간 이후 자신의 SNS에 "어리석었던 행동도 반복하지 않으며 저의 모든 것을 새롭게 이어가려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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