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과 차예련이 오는 5월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언급했던 이상형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주상욱은 과거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여자친구는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이었으면 좋겠고 얼굴과 몸매도 예쁘면 물론 좋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주상욱의 어머니는 "머리카락 길고 늘씬하고 예쁘고 키 큰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모델 출신 차예련은 172cm의 키에 날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또 차예련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내 키가 172cm라서 남자친구는 나보다 10cm 정도 더 커야한다"고 말했었다.
그러면서 "자상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가 좋다"며 "나이 차이는 크게 상관없고 위로 10살까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상욱 역시 181cm의 훤칠한 체격에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앞서 주상욱과 차예련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정확한 일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29일 발표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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