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 여성 위한 신발 아이템…'슬립온VS펌프스' 어떤 게 좋을까?

입력 : 2017-03-29 16:43:59 수정 : 2017-03-29 16: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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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에스떼 제공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층 가벼워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봄 패션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슈즈 아이템들도 덩달아 눈길을 모은다.
 
봄 철에는 나들이와 데이트 등 야외활동이 잦다. 이에 제격인 슬립온부터 여성스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펌프스까지 주목해야 할 아이템들을 살펴본다.
  
◆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원한다면 '슬립온'
 
따뜻한 날씨에 야외 활동이 잦은 봄,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봄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슬립온을 선택하자.
 
특히 2017년 트렌드 컬러로 선정된 나이아가라 톤의 슬립온은 사랑스러운 봄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매 시즌 사랑받는 실버 컬러의 슬립온 역시 '옷 좀 입는 언니'라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단, 키가 작아서 슬립온의 망설여진다면 약간의 굽이 포함되어 있는 신발로 키높이 효과와 더불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누리도록 하자.
 
이처럼 베이직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슬립온은 캐주얼한 룩부터 모던한 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봄 시즌 필수 아이템이다.

◆ 여성미를 돋보이게 해주는 '펌프스'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원한다면 펌프스를 선택하자. 펌프스는 여성스러운 원피스, 스커트는 물론 와이드 팬츠와도 잘 어울려 페미닌 룩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특히 화사한 페일 도그우드 톤의 펌프스는 봄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앞 부분이 볼드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이 더해진 펌프스는 우아한 매력까지 느껴지게 한다.
 
또 옆 라인의 깊은 컷팅이 돋보이는 펌프스는 발 볼이 한층 얇아 보이고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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