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딸' 이일화, 코미디할 때 가장 빛나는 '국민엄마'

입력 : 2017-03-30 16: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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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이일화 스틸. 영화사 김치 제공

'아빠는 딸'에서 '국민엄마' 이일화가 윤제문, 정소민 부녀와 찰떡호흡을 뽐내며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코미디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로 더 잘 알려진 이일화는 가족에게 헌신적 사랑을 쏟는 캐릭터를 열연해 '국민 엄마'로 부상했다.
 
'아빠는 딸'에선 남편 역 윤제문에게 따뜻한 아내, 딸 역 정소민에겐 쿨한 엄마로 등장해 때로는 자상하고 따뜻한 엄마, 때로는 친구처럼 친밀한 모습으로 대체 불가 워너비 엄마의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 그는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줘 윤제문, 정소민 부녀와 찰떡 같은 코믹 호흡을 자랑한다. 윤제문, 정소민의 파격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이 영화는 이일화를 비롯해 신구,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허가윤, 도희 등 코믹 군단의 합세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4월 13일 개봉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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