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마이클 리 "브로드웨이 데뷔, 2년 동안 오디션 봤다"

입력 : 2017-03-30 22: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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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리 브로드웨이 오디션 비화를 털어놨다. 잡스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가 브로드웨이 입성 과정을 공개했다.
 
마이클 리는 30일 방송된 JTBC ‘잡스’에 출연해 오디션 비화를 공개했다.
마이클 리는 "오디션 탈락은 현실적인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브로드웨이 오디션 ‘미스 사이공’에 대해 "20년 전의 일인데 미국엔 배우가 정말 많다"며 "당시 오디션에 5~600여명이 몰렸다. 5시간 넘게 기다려 2분간 오디션을 봤는데 탈락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다행히 제작진의 눈에 들어서 2년간 오디션을 봤다"면서 "그 결과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게 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이클 리는 이날 '잡스'에서 뮤지컬배우라는 직업에 관해 다양한 에피소드와 무대 뒤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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