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최순실 조카 장시호와의 불륜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씨는 "2014년 장 씨가 SNS를 통해 나한테 연락해 '네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니 밥을 같이 먹자'고 한 적은 있다"고 말했지만 장 씨와 사귀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어 "2015년 3월 아내와 이혼을 고려했던 힘든 상황에서 문자는 많이 주고받았으나 사귀지는 않았다"며 "판사님께서 판단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나 재판장으로부터 "쟁점 사항이 아니다"고 제지당했다.
또 그는 마지막 발언에서
앞서 장 씨는 지난 10일 "2015년 1월부터 김동성과 교제했다"며 "당시 (이혼을 고려하던)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나와 오갈 데가 없어 이모(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