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수감에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낸 신동욱. 포커스뉴스 제공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된 것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처형을 대신해 옥살이를 할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슬프지는 않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신 총재는 31일 트위터에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를 "정의로 위장한 박근혜 죽이기 프레임에 갇힌 꼴"이라고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처형을 대신해 옥살이를 할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슬프지는 않다"며 "엮은 자가 세상을 속였는지 모르지만 진실을 속일 수는 없다"고 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31일 오전 4시 45분께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