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K-Move 스쿨 미국취업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 1기 연수생 15명 전원이 미국 취업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미국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직무교육·영어 집중교육 등을 지원, 해외 우량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해외산업체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전원 미국 취업에 성공한 1기 연수생 15명은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간 기업요구에 맞춘 수요맞춤형 전공교육과 원어민 중심의 영어 회화, 글로벌리더십 등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은 이영찬 경영학부 교수는 "교육이 진행 중인 2기 연수생들도 6명이 이미 고용주 면접을 통과했으며, 최근 3기 연수과정에도 신규로 선정되는 등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해외취업 사업에도 도전하여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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