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오뜨' 업그레이드 출시... 프리미엄 이미지에 가격은 그대로

입력 : 2017-04-04 09: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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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디저트 케이크 ‘오뜨(Haute)’의 원재료를 업그레이드하고 가격 변동 없이 개수를 늘려 리뉴얼 출시한다.
 
새로워진 ‘오뜨’는 ‘진한 디저트 케이크’로 크게 업그레이드 된다. ‘오뜨 쇼콜라’는 카카오매스를 기존 대비 다섯 배 높여 초코 케이크의 진한 풍미를 극대화했다.‘오뜨 치즈’는 덴마크산 까망베르 치즈를 넣어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선보인다.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오리온의 ‘착한 포장’ 및 증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도 늘렸다. 5개입 제품은 6개입으로, 10개입 제품은 12개입으로 각각 양을 늘려 가성비까지 잡았다. 이는 가격변동 없이 20% 증량한 효과다.
 
이번 리뉴얼은 1조원을 넘긴 국내 디저트 시장의 주요 타깃층인 2030여성들을 제과 시장으로 적극 유입하기 위해 이뤄졌다.
 
까페에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 케이크를 일상생활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하고 부드러운 맛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오리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오뜨는 더욱 진하고 고급스러운 풍미에 증량을 통한 가성비까지 맛과 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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