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나, 오늘은 펑키걸…"외커플 스트레스였는데, 수술 안하길 잘했죠?"

입력 : 2017-04-05 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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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나가 펑키한 스타일의 화보를 선보였다. 스타일엑스 제공







모델 송해나가 톡톡 쏘는 펑키한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뷰티 매거진 스타일엑스는 5일 송해나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송해나는 이번 화보에서 펑키걸 콘셉트를 소화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톱 모델다운 표정과 포즈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쌍꺼풀이 없는 눈이라 늘 스트레스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모델이 되고 나서는 내 눈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원래는 쌍꺼풀 수술도 고민했었는데 안 하길 천만다행이다"라며 자신이 지닌 콤플렉스를 장점으로 살려냈다고.

또 최근 종영된 뷰티프로그램 '송지효의 뷰티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송해나는 이 프로그램의 코너 '트렌드 애프터 파티'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뷰티 팁을 아낌없이 공개했던 바 있다.
 
송해나는 "이번 방송 출연을 계기로 송지효, 공명과 알고 지내게 됐다. 특히 송지효는 성격이 정말 좋다. '런닝맨'에서 비춰지는 성격과 똑같다. 공명과도 금방 친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진행된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에도 참여한 송해나는 "패션위크 기간이 되면 한 달 정도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일주일 전부터 강도를 높여서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난 키가 다른 모델들보다 워낙 작으니까 더 많이 감량해야 하는게 힘들다"며 "진짜 심하게 체중조절 할 땐 물조차 못 마신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라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송해나는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로 모델 김진경을 꼽았다. 그는 "진경이는 정말 예쁘다. 점점 잘 될수록 질투가 난다기보다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며 후배를 격려하는 따뜻한 마음씨도 보였다.
 
마지막으로 송해나는 "내 위로는 정말 대선배들뿐이다. 나도 최대한 오래 모델 일을 하고 싶고, 한혜진 언니나 장윤주 언니처럼 나이 들고 싶다"라며 "결혼을 해도 이일은 계속하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해나의 화보와 인터뷰는 스타일엑스 홈페이지와 네이버 포스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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