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승골 토트넘. SPOTV 캡처

스완지시티전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손흥민이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EPL 31라운드 스완지시티와의 원정 경기서 1-1 상황이던 후반 추가시간 빈센트 얀센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영국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43점을 부여했다. 이는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은 크리스티안 에릭센(평점 8.23점)과 델리 알리(평점 7.87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다.
  
또 손흥민은 올 시즌 EPL 9호골(시즌 16호골)을 기록하며 기성용이 지난 2014-2015시즌 세웠던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후반 교체 투입된 스완지시티 기성용은 평점 5.91점에 머물렀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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