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됐다.
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1시 55분께 송파구 방이동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김현중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현중은 지인들과 술을 먹고 나서 자신의 BMW 차량을 운전해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 도로 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15분간 잠들었다.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창문을 두드리자 깨어났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김현중은 경찰조사에서 혐의 모두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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