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가 그룹 베이비복스 재결합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제이아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윤은혜를 비롯한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자주 만나는 건 사실이지만 재결합이나 활동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담소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 내용이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윤은혜의 국내 활동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중국 활동과 함께 빠르 시일 내에 국내 작품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베이비복스가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하며 13년 만에 재결합한다고 보도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2004년 7월 '라이드 웨스트' 활동을 끝으로 사실상 해체됐다.
이후 일부 멤버들은 배우로 전향해 개인 활동에 열중하고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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