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희철, "민경훈-강호동 유행어로 광고 찍었다" 멤버들 분통

입력 : 2017-04-07 09:42:5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아는형님' 제공


김희철의 광고촬영 소식에 '아는형님' 멤버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8일 방송되는 JTBC‘아는 형님’에서는 이상민에 의해 김희철이 김민경훈의 두성과 강호동의 유행어 ‘싸펑 피펑(싸우고 시펑 피나고 시펑)’을 이용해 광고를 찍은 사실이 밝혀wlsek.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김희철은 유독 싱글벙글한 모습을 보여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에 이상민은 김희철의 광고 촬영 소식을 전했고 유행어를 빼앗긴 강호동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에 분노했다.
 
김희철은 ‘싸펑피펑’ 뿐만 아니라 민경훈의 두성 포즈를 이용하기도 했다며 찰진 성대모사로 광고 촬영을 재연했다.
 
이에 민경훈은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황당해 하면서도 본인과 너무나 똑 닮은 김희철의 모습에 웃음를 터트렸다.
 
멤버들 역시 질투어린 시선을 보내면서도 유행어 복사기 김희철의 재능을 인정했다.
 
멤버들의 분노를 산 김희철의 광고촬영 스토리는 8일 방송되는‘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