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싸이더스HQ와 재계약...데뷔 후 21년째 '의리'

입력 : 2017-04-07 10: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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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싸이더스HQ와 재계약 했다. 사진-부산일보 DB

배우 장혁이 21년째 소속사와의 의리를 선택했다.
 
싸이더스HQ는 7일 "장혁이 21년 전 데뷔때부터 첫 연을 맺은 소속사와 동행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보이스'에서 생애 처음으로 형사 역할 무진혁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과 세밀한 감정연기까지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달 23일 개봉한 영화 '보통사람'에서는 안기부 실장 최규남으로 분해 서늘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관객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소속사는 "같은 색을 그리며 함께 성장해 왔듯이 앞으로도 다양하고 멋진 그림을 그려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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