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모바일 기대작 중 하나인 '스페셜포스'가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이 게임의 퍼블리셔인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박영호)은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포스 for Kakao(개발 드래곤플라이)'의 출시일을 오는 20일로 확정지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게임은 온라인 FPS 게임의 세계 표준을 정립했다고 평가받는 드래곤플라이의 신작 모바일 슈팅 RPG로, 원작에서 즐겼던 맵을 비롯해 다양한 총기류, 슈팅 액션 등 원작의 콘텐츠를 모바일에 맞춰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모바일게임과 달리 직관적이고 자유로운 전방위 이동을 구현했으며, 화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 보스와의 대결, 실시간 PVP(이용자 간 대결),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호 대표는 "사전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이 보내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원작의 요소는 물론 추가 콘텐츠까지 보완하는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면서 "원조 1위 슈팅게임의 명성에 맞는 재미와 서비스를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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