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차태현, 패키지여행 도전...복불복 없는 꽃길에 함박웃음

입력 : 2017-04-10 10: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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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뭉쳐야 뜬다' 방송캡처

차태현이 난생처음으로 패키지여행에 나서면서 '1박2일'과는 다른 꽃길 여행에 만족감을 드러낸다.
 
11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국민 호감 배우로 사랑받는 차태현이 3박 5일 라오스 패키지여행을 떠난다.
 
‘1박2일’을 통해 국내여행의 달인으로 거듭난 차태현은 해외 패키지여행은 난생처음이라며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공항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기 전 프로 패키저로 거듭난 김용만 외 3명은 패키지 여행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차태현을 위해 패키지 속성 강의에 돌입했다.
 
멤버들이 “패키지는 실내에서만 자고, 밥 가지고 게임도 안 한다”며 패키지의 장점을 늘어놓았고 이에 차태현은 “그럼 여긴 밥도 사 먹어도 돼?”라며 순진무구한 질문을 했다.
 
멤버들이 당연한 질문을 한다며 웃음을 터트리자 차태현은 그제야 패키지의 매력에 빠졌다는 듯 함박 미소를 지어보였다.
 
또한 난생 처음 방문해본 여행사 데스크 앞에서 모든 게 신기하다는 듯 연신 두리번거리던 차태현은 직원이 사은품으로 건네준 면세점 쿠폰과 라면을 받아들고 “패키지는 이런 것도 줘?”라며 눈까지 휘둥그레지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차태현은 ‘1박2일’의 고생 버라이어티와는 180도 다른 몸 편하고 마음까지 편한 말 그대로 ‘신세계 여행’에 마음을 홀딱 빼앗겨버리고 말았다.
 
그 어느 때보다 잘 먹고 잘 자는 차태현의 생애 최초 패키지 여행기는 11일 공개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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