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타이거JK와 비지가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10일 엠넷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두 사람이 지코와 딘에 이어 프로듀서 합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타이거 JK는 "'쇼미더머니'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지원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며 "돈보다 더 소중한 우리 목소리를 찾아서 열심히 즐기고 시청자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비지는 "국내 최고의 래퍼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영광이다. 단순히 심사의 의미를 넘어 나 또한 지원자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타이거JK는 '드렁큰 타이거' 전 멤버였던 DJ샤인이 팀을 떠난 후 비지와 함께 공연하며 음악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왔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지난달부터 오는 16일까지 래퍼 공개 모집을 진행 중이다. 올해 중순께 방송될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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