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예능 '크라임3'가 새로운 플레이어들과 함께 돌아온다.
10일 JTBC '크라임씬3' 제작진은 영화감독 장진, 방송인 박지윤, 배우 김지훈, 개그맨 양세형,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진 감독은 지난 시즌2에서 날카로운 추리실력은 물론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보였다.
시즌 1과 2에 모두 출연한 박지윤은 벤다이어그램 추리라는 독특한 추리방법으로 가장 많은 범인을 잡았다.
배우 김지훈은 지난 시즌2에서 갤러리 살인사건, 통닭집 살인사건, 산장 살인사건 등에서 뛰어난 관찰력과 고도의 심리전으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하는 개그맨 양세형은 그간 예능에서 보여준 잔머리와 순발력으로 백분 활용할 예정이다. 정은지도 남다른 연기력과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크라임씬3'는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한 상황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 및 관련 인물이 되어 범인을 밝혀내는 RPG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밤 9시 첫방송 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