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결혼설 '과거 성폭행 고소女' 반성문 쓴 이유는?
입력 : 2017-04-13 12:00:42 수정 : 2017-04-13 12:01:42
박유천 결혼설이 불거졌다. 부산일보 DB박유천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그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여성이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A씨는 지난 4일 법원에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달 28일과 20일, 13일, 7일에도 반성문과 탄원서 등 문서를 냈으나 결국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선고에서 “A씨가 박유천에게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여러 정황을 근거로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여러 증거 및 정황을 파악했을 때 박유천이 A씨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스타뉴스는 13일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확인 중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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