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결혼 상대 추정여성 황하나 SNS 또 심경글…미니마우스 사진 의미?
입력 : 2017-04-13 16:21:21 수정 : 2017-04-13 16:33:42
박유천 결혼상대 황하나가 심경글을 올렸다. 부산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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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결혼 상대로 알려진 황하나 추정 여성이 심경글을 올렸다. 부산일보 DB |
박유천 황하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황하나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심경을 고백했다.
이 여성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랑 OO(친동생)이랑 엄마 보고 싶다. 오늘 같은 날 아빠두 없구 내 동생두 없구 엄마두 없다"라는 글과 함께 미니마우스 사진을 올렸다.
이어 "나만 혼자 한국에 덩그러니. 우리 가족들한테만 피해 없었음 좋겠다"며 "나는 욕먹어도 괜찮으니까 정말 정말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황하나 씨 추정 여성이 함께 올린 미니마우스 사진을 주목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박유천이 그룹 동방신기 활동 당시 예명 '믹키유천'으로 활동했다"며 "때문에 그를 떠올리게 하는 미니마우스 사진을 일부러 올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박유천이 올 가을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황 씨 추정 여성은 자신이 운영하던 SNS를 비공개로 바꾸고 인스타그램에 박유천과의 결혼을 부인하는 듯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끈 바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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