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포스터 구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제석 대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공개된 안철수 대선 후보의 포스터는 일반적인 것과는 달리 이름이 머리 위에 새겨져 있고 상방신이 모두 담겼으며, 두 팔을 번쩍 들고 승리의 'V'자를 그리는 등 당당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같은 벽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연스레 제작자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
이제석 대표는 계명대 시각디자인학과 출신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뒤 원쇼 페스티벌(최우수상)과 클리오 어워드(동상), 애디 어워드(금상)를 비롯해 국제 광고제 등에서 29개의 메달을 휩쓴 ‘광고 천재’다.
이후 유수의 광고 대행사에서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의 작품으로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그런 그는 2009년에는 본인의 이름을 내건 이제석 광고연구소를 설립한 뒤 작품 대부분을 공익 광고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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