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논란을 일으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하차한 하민호가 통편집을 당했다.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우진영, 김상균, 이의웅, 하민호가 랩포지션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투표결과 우진영이 센터 자리를 차지했다. 김상균은 가사를 제대로 쓰지 못했지만 본무대에서는 실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1위는 하민호였다. 앞서 하민호는 SNS를 통해 미성년자와의 만남을 유도하거나 성희롱성 발언을 해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소속사에서는 방출을 당한 바 있다.
결국 이날 방송에서 하민호의 분량은 모조리 잘려나갔다. 함께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모자이크로 얼굴이 가려졌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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