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기업 알파벳, 미국인이 취업하고 싶은 회사 1위

입력 : 2017-05-20 09: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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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미국인이 취업하고 싶은 회사 1위로 뽑혔다. 사진-픽사베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미국인들이 가장 취직하고 싶어하는 회사로 뽑혔다. 2위는 온라인쇼핑몰 아마존이었다.
 
19일(현지시간) 컨설팅그룹 링크드인이 미국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취업하고 싶은 회사 1위는 알파벳이 선정됐다. 2위는 아마존이, 3위는 페이스북이 차지했다.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 의해 운영되는 알파벳은 광고부터 스마트홈 기기, 인터넷 인프라, 자율주행 차량까지 다종다양한 IT 사업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알파벳은 직원들에게 주어지는 기회와 자원의 활용이란 측면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회자는 지난해 4분기 210억 달러(23조 5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직원수는 7만 2천 명이다.
 
2위는 아마존이 차지했다. 34만 명이 넘는 임직원을 거느린 아마존은 최근 10만 명의 풀타임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3∼5위는 페이스북, 클라우드 컴퓨터 솔루션 제공업체 세일즈포스, 모바일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우버 순이었다.
 
6∼10위는 전기차 사업에다 최근 상업위성 스페이스X, 인간 뇌과학 프로젝트 등으로 외연을 넓히는 테슬라에 이어 애플, 타임워너, 월트디즈니컴퍼니, 컴캐스트 NBC 유니버설 순으로 자리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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