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형이 '런닝맨'에 깜짝 등장한다.
21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동생 양세찬의 해외 촬영 준비를 돕는 양세형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몽골과 러시아로 떠나 미션을 수행했다.
출국에 앞서 '런닝맨' 막내 양세찬은 집에서 짐 싸는 모습을 공개한다. 해외 촬영 경험이 많지 않은 양세찬은 형 양세형에게 짐 싸는 법을 배우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양세형은 평소 장난기 어린 모습과 달리 해외 촬영에 유용한 물건들을 직접 챙겨주는 등 따뜻한 모습을 보여 남다른 형제애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양세형이 직접 챙겨준 그 물건은 촬영 당일 양세찬이 멤버들에게 사랑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양세형의 깜짝 등장은 21일 오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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