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효린, "술 냉장고 따로 있다" 진정한 '술꾼' 등극

입력 : 2017-05-22 0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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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냉장고를 부탁해' 제공

 
‘건강미인’으로 널리 알려진 씨스타 효린이 연예계 숨은 '술꾼'으로 등극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효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탄탄한 몸매로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효린은 사전 녹화에서 “데뷔전보다 사실 6-7kg이 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효린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에는 회사의 관리가 엄격해 물도 마음대로 못 마셨지만, 원래 먹을 것을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몸무게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효린은 평소 식습관은 물론,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도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같은 씨스타 멤버인 다솜의 제보로 효린의 주량이 소주 7병이라는 사실이 녹화 중 화두로 떠올랐다.
 
진실 여부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효린은“사람이 소주 7병을 마시면 죽는다”며 손사래를 치면서도 “솔직한 주량은 나도 모르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효린의 냉장고 속에는 숙취 해소제와 먹다 남은 소주, 고양이 전용 와인까지 발견됐는데, 효린은 “술 냉장고는 또 따로있다”고 고백해 진정한‘술꾼’으로 인정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효린의 냉장고로는 샘킴과 이재훈이 ‘탈(脫) 꼴찌’ 승부를 펼친다. 평소 한식보다 양식을 더 좋아한다는 효린은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양식 요리를 의뢰했다.
 
샘킴은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버거를 만들었다. 요리 시작단계에서 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던 샘킴은 막바지에 시간에 쫓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이에 맞서는 이재훈 역시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무를 사용한 파스타 요리를 선보인다. 간단하게 무채를 만드는 법부터 수란을을 쉽게 만드는 방법 등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팁을 공개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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