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거미의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 파격적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2일 거미의 선공개 곡 발매를 앞두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한 채 강렬한 눈빛을 한 거미의 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는 이번 정규 5집에서 선보일 그녀의 색다른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6월 5일에 발매되는 거미의 정규 5집의 앨범명은 ‘STROKE(스트로크)’로, ‘획을 긋다’, ‘품다’ 라는 거미의 다짐을 내포하고 있다.
 
거미는 이번 앨범에 대해 “9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그동안 내가 해왔던 음악을 사랑했던 이들을 위한 곡들부터 ‘거미가 이런 음악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곡들까지 다양하게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프로듀서 길의 색이 묻어 있는 힙합부터 소울, R&B 등 여러 장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거미는 정규 5집 발매에 앞서 오늘(22일) 정오에 수록곡 한곡을 미리 공개한다.
 
프로듀서 길이 만든 90년대 뉴욕 스타일이 느껴지는 리드미컬한 올드스쿨 힙합인 이 곡은 여자가 좋아할 거란 착각에서 비롯된 남자들의 허세 넘치는 행동에 돌직구를 날리는 위트 넘치는 가사가 특징으로 듣는 이들에게 유쾌함을 전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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