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가 7년 만에 해체한다.
씨스타의 멤버 효린, 보라, 소유, 다솜은 23일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를 올리며 해체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도 이날 "5월 말 마지막 앨범 발표 이후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씨스타는 6월 초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향후 멤버들 각자의 전속계약은 논의 중이다.
이로써 '여름 음원 깡패' 씨스타는 31일 발매하는 싱글 앨범을 끝으로 7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