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이렇게 예뻤나…조정석에게만 보여줬던 '러블리 매력'

입력 : 2017-05-24 0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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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소울퀸 거미가 '코스모폴리탄' 6월호를 통해 러블리한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거미는 24일 공개된 화보에서 보헤미안 스타일 원피스부터 매니시한 수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는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요즘 가수들이 정규 앨범 피하는 이유가 ‘곡이 너무 아까워서’"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규 앨범 한 장을 내면 그 안에 수록된 곡들 하나하나에 정말 많은 공이 들어가는데, 너무 쉽게 잊혀지고 아예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곡들이 많다. 그렇지만 오랫동안 노래한 가수로서 그런 이유 때문에 정규 앨범을 안내는 것도 비겁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는 이유를 전했다.
  
가수 길과의 콜라보 작업 등 앨범 준비 과정도 전했다.
 
거미는 "길 오빠와의 작업은 예능처럼 웃겼다"면서"길 오빠가 음악적으로 섬세하고 되게 꼼꼼한 편인데, 나 역시 그런 면이 많아서 서로 잘 맞았다"고 밝혔다.
 
한편, 거미는 지난 22일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신곡 ‘남자의 정석’을 선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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