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와 가수 김희철이 게임으로 얽힌 악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서지혜와 신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지혜는 10년 전 김희철과 사석에서 싸웠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녀는 김희철에게 "온라인 게임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놀라워하며 긍정했다.
그러자 서지혜는 "저와 김희철이 플레이한 캐릭터가 진영이 달랐다"며 "그거 가지고 한참을 싸웠다"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후 서지혜는 화해의 의미로 러브샷을 제안했다. 김희철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서지혜의 맥주병 뚜껑을 따줬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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