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파라미타칼리지 지현배 교수가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지 교수는 2012년 온라인 기반 글쓰기 피드백의 표준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2015년까지 '글쓰기 피드백 시스템의 설계 개념과 운영성과'에 대한 공로와 '글쓰기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시스템 설계', '교수자용 글쓰기 피드백 메뉴얼 연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등재됐다.
 
현재 지 교수는 한국교양교육학회 부회장, '교양교육연구' 편집위원장, 한국문화융합학회 부회장, 한국언어문화교류센터 대표,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컨설팅 위원 등 글쓰기, 한국어교육, 한국 현대문학 분야의 연구자로 활동 중이다.
 
최근 5년간 글쓰기와 한국어교육 분야의 논문과 학술대회 발표 30여 편을 비롯하여 한국현대시 분야 연구 논저 30여 편 등의 연구 성과를 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연구소(ABI),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1899년에 발간되어 해마다 과학자와 의학자, 발명가, 작가 등 각 분야의 우수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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