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甲' 조인성, 정우성 한수연 야구선수 조인성까지 두루 친한 '인맥甲'
입력 : 2017-05-26 16:25:56 수정 : 2017-05-26 16:30:15
조인성이 한수연과 함께 어깨동무를 한 채 미소 짓고 있다. 한수연 인스타그램 |
조인성이 야구선수 조인성과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인성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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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이광수 디오가 친분을 자랑했다. 이광수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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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이 정우성의 촬영 현장에 커피트럭을 선물했다. 정우성 인스타그램 캡처 |
배우 조인성이 갑작스러운 섭외 요청에도 KBS2 '해피투게더' 출연을 선뜻 받아들여 '인성갑'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평소 그가 주변인들을 살뜰히 챙겨온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실제 조인성은 지난 4월 정우성이 한창 촬영 중인 영화 '강철비' 촬영 현장에 커피트럭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맙다, 인성아"라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 지난 2월에는 후배 배우 한수연의 입을 통해 조인성의 인성이 언급됐다. 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더킹' 400만 돌파 인증샷으로 조인성과 함께한 셀카를 공개했다. 특히 한수연은 해당 게시물에서 조인성에 대해 "배려킹 매너 유머킹! 외모를 뛰어넘는 따뜻한 인성의 조인성 선배님"이라는 훈훈한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 평소 한화 이글스 팬으로 익히 알려진 조인성은 자신과 동명이인인 야구선수 조인성과도 두터운 친분을 유지 중이다. 그 인연으로 2014년 9월 한화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평소 조인성의 절친 중 한명으로 알려진 이광수를 통해 조인성 섭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인성은 이 같은 갑작스런 제안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승낙한 뒤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스튜디오를 방문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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