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오상진이 장인어른과 화려한 조명이 번쩍이는 카바레를 방문하고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첫 방송되는 MBC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오상진의 장인어른이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특히 그는 장인어른과의 숨 막히는 어색함 속에서 캬바레에서 함께 춤을 춰 눈길을 모은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눈앞에 보이는 광경에 충격에 빠진 오상진과 그의 장인어른의 표정이 담겨있다. 그 와중에 185cm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의 장인어른 모습이 시선을 끈다.
제작진은 “오상진이 장인어른과 리듬댄스를 배우며 어색함을 지우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면서 “시청자들도 방송을 보시면 리듬댄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첫방송을 앞둔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방송사 간의 벽을 허문 리얼리티라는 점에서 더욱 독특하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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