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자유계약(FA) 선수인 양우섭이 원소속팀인 L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KBL은 양우섭이 인센티브 1천만원을 포함해 보수총액 1억원에 LG와 재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SK 오용준과 전자랜드 이진욱도 원소속 구단과 각각 보수총액 6천500만원, 3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최지훈-김주성(이상 울산 모비스), 이승배(LG), 김민섭(SK), 박석환(고양 오리온), 이현승(전자랜드), 김경수(KGC) 등 7명의 협상은 결렬됐다.
이시준-최수현-방경수(이상 서울 삼성) 등 3명의 선수는 2016-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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