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 코리아(ASICS Korea)가 ‘주니(JYUNI Collection)’의 블랙 컬렉션을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디자이너 IKUO SUMIMOTO (이쿠오 스미모토)가 총괄한 이번 컬렉션은 혁신적인 도시 도쿄에서 영감을 얻어 미니멀하게 디자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들은 발수, 방풍 기능의 반투명 나일론 소재와 가벼운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 우븐 재킷, 니트 팬츠 등을 포함해 총 7가지 아이템으로 출시됐으며, 아식스의 시그니쳐인 헥사곤 문양까지 정교하게 새겨졌다.
또 주니(JYUNI)는 일본어로 12(十二)를 뜻하며, '시간의 구속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의미가 담겼다는 게 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식스는 "'순수한 즐거움이 가장 가치 있다’는 믿음으로 제품을 디자인하는 이쿠오 스미모토와 아식스가 만나 트렌드를 선도할 아식스 의류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유럽, 상하이, 도쿄, 파리, 서울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국내에선 분더샵 청담 ‘CASESTUDY(케이스스터디)’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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