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대마초 인정, 누리꾼들 "YG는 마약엔터테인먼트?"

입력 : 2017-06-01 16: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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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이 대마초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1일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보도된 바와 같이 최승현(탑)은 올해 2월 의경으로 입대하기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모든 조사를 마친 상태"라며 "탑은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YG 소속 가수인 지드래곤, 2NE1 박봄 등도 대마초 흡연과 마약 밀반입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의경이라 경찰서는 코앞이겠네" "YG 왜 이렇게 마약을 많이 하니" "마약은 안해본 사람이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다" "입대 전 비정상적으로 마르고 눈빛도 이상했는데, 전형적인 중독 증상" "마약엔터테인먼트 YG. Y(약빤) G(그룹)인가?"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채널A는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조사 결과 탑 모발 검사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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