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주리가 결혼 2주년을 자축했다. 2년 만에 남편의 얼굴도 처음 공개했다.
정주리는 1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2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해. 잘살아보자 10년 친구. 꽃다발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은 웨딩화보 촬영 당시의 모습으로 보인다. 드레스 차림의 정주리와 턱시도를 입고 훈남 포스를 뿜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남편이 결혼 2주년 기념으로 선물한 꽃다발도 화사하다.
정주리는 "여보 얼굴 팔려서 돌싱인 척 이제 못한다"고 덧붙여 보는 이를 웃겼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다. 두 사람 슬하에 아들 도윤을 두고 있으며, 정주리는 현재 둘째를 임신중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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