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연 예고한 스테판 커리, 현존 최고의 NBA 스타

입력 : 2017-06-05 11: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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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의 내한 소식에 NBA 팬들의 성화가 뜨겁다. 사진-'무한도전' 방송 캡쳐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29,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다. 이에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스테판 커리의 출연 소식을 짧은 예고 영상으로 알렸다.
 
'슛도사'로 불리는 커리는 190cm의 비교적 단신이지만 현재 NBA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최고의 농구선수다. 지난 11월에는 단일 경기 최대 3점슛 기록(13개)을 달성했으며, NBA 역사 최초로 만장일치 MVP(2016)를 차지했다.
 
소속팀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2일 NBA 파이널 1차전 경기에서 승리했으며, 5일 NBA 파이널 2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커리는 이러한 끊임 없는 도전과 발전으로 그를 후원하는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의 상징적인 모델이 됐다. 이번 내한도 언더아머가 주최하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오는 7월 26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커리는 무한도전 출연 외에도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하는 농구 클리닉, 국내 스포츠 스타와의 3:3 농구 경기 등 다양한 농구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또 국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코트 위에서 보여준 열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대형 스포츠 스타와 무한도전 멤버들의 만남이 어떤 빅재미를 가져다 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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