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대타 출전, 무안타 그쳐…시즌 타율 0.258

입력 : 2017-06-05 1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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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대타 출전 무안타. 볼티모어 오리올스 트위터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9회말 대타로 출전했지만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1사 1루에서 포수 프란시스코 페냐의 타석 때 대타로 나섰다.
  
김현수는 상대 투수 맷 반스의 155㎞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김현수의 타구 때 1루 주자 요나탄 스호프가 2루로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에게  3-7로 패하면서 전날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좌타자 김현수는 이날 보스턴이 선발투수로 좌완 크리스 세일을 내보내자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김현수는 주로 우완 선발투수를 상대로 제한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58로 떨어졌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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