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에서 '공동경비구역JSA'까지...현충일 특선영화

입력 : 2017-06-06 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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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영화 포스터

제 62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특선 영화들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KBS1은 오후 1시부터 '연평해전'을 내보내고 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 전날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그린 이 작품은 바다 위를 실제로 오가는 탄환들과 공격으로 무너지는 함교 등 긴박하고 처절했던 전투 속 상황을 한국 전쟁영화로는 처음으로 3D로 재현했다.
 
OCN은 오후 3시 50분부터 영화 '암살'을 방송한다. 이 작품은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밤 11시 TV조선에서는 '서부전선'이 전파를 탄다. 남한과 북한의 군인을 통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영화다.
 
오는 7일에는 '공동경비구역 JSA'가 EBS1을 통해 방송된다. 이 영화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벌어진 사건을 배경으로 우리나라와 북한 병사 사이의 우정을 담아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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