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김희철, 걸그룹 여자친구 등장에 멘붕

입력 : 2017-06-09 1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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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제공

 
김희철이 자신의 집을 찾아온 방주인 걸그룹 여자친구의 등장에 멘붕 상태에 빠지면서‘집 밖의 남자’로 변신했다.
 
9일 방송되는 MBC‘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는 새로운 집주인 김희철과 방주인 여자친구의 첫 만남 현장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김희철이 차마 자신의 집 안에 들어가지 못한 채 어떤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영혼을 잃어버린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은 김희철이 새로운 방주인으로 여자친구의 멤버 예린과 먼저 만남을 가진 모습이다.
 
사전 녹화에서 김희철이 예린과의 동거 조건을 확인하던 중 다시 초인종이 울렸고 또다른 방주인으로 셰프가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문을 연 순간 여자친구의 다른 멤버인 소원,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한꺼번에 들이닥쳤다.
 
여자친구 멤버가 모두 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한 김희철은 해맑게 웃으며 등장한 이들을 보고 다시 문을 닫으려 하는가 하면 바닥에 엎드려 통곡을 하는 듯한 모습도 포착돼 과연 이들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희철은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 여자친구에게 “너희가 여기서 살면 돼”라고 말했지만, 여자친구는 그의 말에 아랑곳 하지 않고 방세를 깎아달라고 해 김희철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방주인 여자친구가 과연 무사히 입주를 할 수 있을 지, 김희철이 가요계 선배이자 집주인으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이들의 기막힌 첫 만남은 9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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