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3회초 보토에게 피홈런 허용…3이닝 4실점

입력 : 2017-06-12 06: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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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LA다저스 트위터

류현진(30, LA다저스)이 세 번째 피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초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지만 2회초 피홈런 2개를 포함해 3실점했다. 이어 2회말 다저스 코디 벨린저가 2점 홈런을 터트리며 1점차로 추격했다.
 
류현진은 3회초 선두 타자 잭 코자트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조이 보토에게 던진 초구 90마일의 패스트볼이 통타당하며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애덤 듀발을 3루수 땅볼, 에우제니오 수아레즈를 2루수 땅볼로 막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3회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4회초 현재 신시내티가 다저스에 4-2로 앞서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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