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비정상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외모를 칭찬했다.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각국 지도자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미국의 한 온라인 매체가 선정한 전 세계 잘생긴 국가원수 순위'를 언급했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6위에 올랐다.
MC들이 "외국인들의 눈으로도 문재인 대통령이 잘 생겼느냐"고 묻자 모두 "잘생겼다. 젊은 시절 진짜 미남이었더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탈리아의 알베르토는 "영화관에서 봤는데 진짜 잘생겼다"고 만났던 기억을 털어놨다.
이와 함께 MC들은 "청와대 인사들도 훈훈한 외모로 화제가 됐다"면서 "이 때문에 '외모 패권주의'라는 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비정상들은 잘생긴 외모로 화재가 된 대통령의 보디가드까지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잘생긴 지도자들 순위로는 10위 그리스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 9위 아이슬란드의 뱌르드니 베네틱트손 대통령, 8위 알바니아의 에디 라마 대통령, 7위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올랐다.
6위는 순위 내 유일한 여성 지도자인 크로아티아의 콜린다 그라바 키타로비치 총리, 5위는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4위는 아이티의 조베넬 모이즈 대통령이었다.
3위는 멕시코의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이, 2위는 부탄 지그메 케샤르 남기엘 왕추크 왕이, 1위는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선정됐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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