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멤버 최민호와 배우 이유비가 JTBC 웹드라마 ‘어쩌다 18’ 에서 만난다.
JTBC는 오는 8월 방송예정인 ‘어쩌다 18’에 최민호와 이유비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어쩌다18’은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 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심폐소생 로맨틱 코미디다.
최민호는 첫 사랑을 살리기 위해 인생 가장 찌질했던 순간을 리플레이 하게 되는 남자 주인공 오경휘 역을 맡았다. 시크함과 과묵함으로 중무장한 치명적 매력의 훈남 정형외과 레지던트지만 고교 시절 왕따였던 반전 과거가 있는 인물이다.
최민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치명적 매력의 레지던트와 찌질한 고등학생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밤을 걷는 선비’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이유비는 오경휘(최민호)의 첫 사랑 한나비를 연기한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거침없는 돌직구 장인이자 똘끼충만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고등학생 시절 트라우마 덩어리 왕따였던 오경휘의 생명의 은인이자 비밀을 간직한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JTBC 관계자는 “최민호와 이유비가 ‘어쩌다 18’에 합류하며 2017년 JTBC 웹드라마 라인업을 최종 완성했다”며 “7월부터 다섯 편의 드라마가 연속으로 공개된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쩌다18’은 8월 28일 공개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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