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휴먼비 회장 정체 밝혀진다...진실 앞에 분노 하는 여진구

입력 : 2017-06-13 2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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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휴먼비 회장의 정체가 공개된다. 사진-예고편 캡쳐

휴먼비 회장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진다.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 제작진은 심장을 조여오는 듯한 8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우진(여진구)은 한용우(송영규) 교수가 쌍둥이 형 김범균(안우연)을 납치한 사실을 알게 된 후 한용우가 털어놓는 진실 앞에서 고통스러워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8회 예고편에서는 "알든 모르든 무조건 찾으라"는 한용우의 광기 앞에 초조한 모습으로 무언가를 찾기 위해 애쓰는 김우진과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지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여기에 '파트2:멋진 신세계'의 김준혁(김강우)은 휴먼비 회장이 두고 간 휴대폰이 과거 자신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란다.
 
휴먼비 회장의 정체가 누구인지, "회장이 만나자는 걸까요?"라는 이호수(이기광)의 짧은 한 마디에 드디어 회장과 김준혁의 대면이 이뤄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용우와 김규철(김중기)이 진행했던 과거 실험의 정체와 휴먼비 기술의 관계가 드러나고, 김우진이 휴먼비 회장일 수 있다는 단서들이 포착되면서 김준혁은 충격에 빠졌다.
 
김우진이 어떻게 실종됐는지, 2037년 현재 스마트지구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 상황에서 김준혁의 삼자대면 요청에 휴먼비 회장이 어떻게 대응할지, 정체는 과연 여진구가 맞을지 궁금증은 최고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써클' 8회는 13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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