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2017' 박규선-신재훈-송원근-최우리-배누리 합류...'꿀잼' 라인업

입력 : 2017-06-15 1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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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백의 신부 2017' 제공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 박규선-신재훈-송원근-최우리-배누리가 ‘꿀잼’ 화력에 불을 지필 연기자 군단으로 합류한다. 이들은 톡톡 튀는 캐릭터로 ‘하백의 신부 2017’에 깨알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인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다.
 
우선 박규선은 수국에서 하백의 충직한 하인이자 ‘왕근육질’을 자랑하는 시종 남수리로 분해 극에 꿀재미를 더한다. 자칭 신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인간계 전문가’로, 인간계에 잠깐 왔었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몸과 마음을 던져 ‘인간계 무식자’ 하백을 보필한다.
 
신재훈-송원근은 각각 신세경-임주환의 ‘보필라인’으로 변신해 빅재미를 선사한다. 신재훈은 소아의 병원에서 그의 곁을 지키는 바른말쟁이 유간호사 역을 맡았다. 일거수일투족 소아의 속을 박박 긁는 시어머니 잔소리만큼 엉뚱한 성격으로 소아와 ‘톰과 제리’ 조합을 선보인다.
 
송원근은 후예(임주환)의 오른팔 민비서 역으로 분한다. 비서가 지녀야 할 두가지 덕목인 잘생긴 외모와 정확하고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녔지만, 가끔씩 터져 나오는 위트 넘치는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최우리는 소아의 절친이자 정신과 상담의 조염미역을 맡았다.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라는 신조를 가진 자유영혼으로, 생업도 내팽긴 채 속세를 등지고 자연인의 삶을 살아가던 중 하백의 종 남수리에게 운명 같은 로맨스를 느끼게 된다.
 
배누리는 소아의 대학동기이자 후예의 이복동생 신자야역을 맡았다. 화려한 셀럽의 삶을 꿈꾸는 ‘무능력甲‘ 연예인 지망생이자 금지옥엽 자란 안하무인이다.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지만 늘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허당 여우다.
 
제작진은 “박규선-신재훈-송원근-최우리-배누리의 합류는 깨알 감초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큰 웃음을 선사할 것”라고 전했다.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하백의 신부 2017’은 7월 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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