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나 홀로 데이트'에 나섰다.
16일 밤 11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연애를 하고싶지만 남자친구가 없는 박나래의 '나 홀로 데이트'가 전파를 탄다.
박나래는 최근 녹화에서 셀프 세차장과 자동차 극장을 찾았다. 그는 셀프 세차장에서 생각 보다 힘든 작업에 인상을 찌푸리며 거품기로 차를 문질렀다. 또 썬루프를 청소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런 건 커플들끼리 물장난하면서 하는데..."라며 씁쓸함을 표하기도 했다.
자동차 극장에서도 솔로의 설움을 터트렸다. 그는 스릴감 넘치는 영화에 긴장감을 이기지 못하고 인형 '윌슨'의 팔짱을 끼고 비명을 지르면서 영화를 봤다는 후문이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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