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김희선 서정연, 노래방서 하얗게 불태우는 모습 포착

입력 : 2017-06-17 17:52:35 수정 : 2017-06-17 17: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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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김희선 서정연의 즐거운 모습. JTBC '품위있는 그녀' 제공

배우 김희선이 서정연과 함께 노래방에서 한껏 흥이 오른 모습이 포착됐다.
 
JTBC '품위있는 그녀' 제작진은 17일 2회 방송에 앞서 우아진(김희선)과 박주미(서정연)가 어깨를 들썩이고 있는 노래방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사진 속에서 서로를 끌어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온몸을 리듬에 맡기고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즐기는 두 사람은 보는 이들의 스트레스까지 날려주는듯 했다. 
 
우아진과 박주미는 극 중 제지기업 대성펄프의 며느리들이다. 박주미는 첫째 며느리지만 시아버지 안태동(김용건)의 눈 밖에 난 남편 때문에 집안에서 환대받지 못한다.
 
반면 비주얼, 성격 등 모든 걸 갖춘 둘째 며느리 우아진은 시아버지의 총애를 받으며 집안의 실권을 쥐고 있다.
 
그러나 알아서 잘 하는 싹싹한 김희선을 미워할 수 없는 서정연은 극과 극의 상황에도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며 좋은 동서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작진은 “촬영하면서 정말 흥이 나서 현장 스태프들까지 어깨를 들썩였다”며 “두 사람의 노래방 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품위있는 그녀'는 가진자들의 품격있는 스캔들을 그릴 휴먼 코미디다. 앞선 방송에선 우아진의 완벽한 삶과 이를 빼앗고 싶은 박복자(김선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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