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포르투갈 멕시코, 난타전 끝 2-2 무승부

입력 : 2017-06-19 06:39:03 수정 : 2017-06-19 06: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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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멕시코 포르투갈 무승부. 컨페더레이션스컵 공식 페이스북

멕시코가 포르투갈과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르투갈과 멕시코는 19일 오전(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1차전에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멕시코는 후반 45분 모레노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포르투갈은 전반 35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콰레스마가 오른발 슈팅으로 멕시코의 골망을 갈랐다. 멕시코는 전반 42분 에르난데스가 카를로스 벨라가 연결한 볼을 헤딩 슈팅으로 넣으며 동점에 성공했다. 전반은 1-1로 끝났다.
 
후반 12분 멕시코는 벨라를 빼고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를 투입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13분 나니와 무티뉴 대신 아드리엔 실바와 마르틴스를 넣으며 승부수를 띄웠다. 포르투갈은 후반 41분 수아레스의 추가 득점이 나오며 2-1로 앞서 나갔다. 멕시코는 후반 추가시간 모레노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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